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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병원:갑상선암 반절제 수술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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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병원:갑상선암 반절제 수술 후기

hey_woon 2024. 12. 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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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국에서 한국에 잠깐 들어올 때 유방 초음파를
하면서 갑상선 검진을 같이 하고 문제가 있어서 세침검사 후 중국에 돌아온 지 1주일 후에 갑상선 암 판정을 보이스톡으로 받았다

나도 인터넷으로 통해 갑상선암 반절제 정보를 많이
얻었는데 의정부 을지대병원 정보는 부족해서 수술
후기를 올린다

1일차 입원수속


의정부 을지병원 입실 시간은 입원 당일에
문자로 보내준다


본관 1층 입, 퇴원창구로 가서 번호표를 뽑으면
된다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나는 8층에 입원했고 의정부 을지병원은
신식이라서 깨끗하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병원 팔찌를 계속하고
있어야 한다 보호자 한 명한테도 병원 팔찌를 주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 바코드를 스캔하고
병실에 들어와야 한다

의정부 을지병원 병동



의정부 을지 병원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작은 냉장고가 있고 안에
옷을 걸 수 있는 수납공간과 옷걸이 1개가 있다
수납공간 안에는 조그마한 거울이 부착되어 있고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보호자 침대도 있다


침대 위에는 작은 모니터가 있어서 티비를
볼 수가 있지만 이어폰을 연결할 수는 없다
침대 옆에 리모컨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갑상선암 수술 후 유용하게 쓰인다
위에 버튼을 누르면 간호사를 부를 수 있다


나는 4인실을 배정받았고 창가 자리라서
조금 추웠다 병실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샤워도 가능하고 깨끗하다


휴게실에 티비도 있고 쾌적하고 넓다
여기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먹고 싶으면
여기로 오면 된다

2일차 수술 당일


수술 당일 아침에 수액을 넣고 수술 준비를 한다
전날 저녁부터 금식을 했고 수술은 오후에 한다고
했다 1시쯤? 수술 시간을 정확하게 안 알려주는 이유는
앞에 수술이 밀리면 더 늦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술 바늘이 커서 조금 아프지만 참을 만은 하다

갑상선암 수술후기


오후 1시쯤에 수술실에 가서 수술을 했다
수술실에서 나충실 교수님 하고 인사를
하고 마취를 했다 깨고 나니 생각보다 별로
안 아픈데?라는 생각이 1분 지나자마자
엄청 아파서 눈물을 계속 흘렸고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계속 아팠다 그리고 병실에 올라와서 토를
3번 정도 했다,,  갑상선암 수술은 하루가 진짜
아프고 이틀은 아프고 삼일은 별로 안 아프다


저녁으로 죽이 나왔고 저녁밥은 5시 30분에 나온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밥이 맛있다 하지만 수술 첫날이라서
많이는 먹지 못했다


수술 다음날 퇴원을 했고 아침에 나충실 교수님이
와서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위에 약 사용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퇴원은 아침 10시 정도에 함)

의정부 을지대 병원 갑상선 암 수술비용


나는 반절제 갑상선 수술을
받았고 총비용은 1,685,150원이다


현재 집에서 병원에서 준 약을 먹고 있고
수술 3일째가 되니 목소리가 평소처럼 나와서
목소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의정부 을지병원에서
갑상선암 반절제 수술은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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